10월 들어 석유가격은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PG가격은 도리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택시 및 장애인 차량 운전자 등 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 LPG수입가격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일 LPG가격이 ℓ당 28~30원 올랐기 때문이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중국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체인까지 인수,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저소득 서민층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 대부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사금융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농업의 경쟁력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과 농협이 함께 추진해온 대규모 벼건조 저장시설이 7일 준공됐다.
자산운용업계가 시장 안정을 위해 주식 매도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7일 자산운용사 사장단은 주식시장 불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현대중공업은 선박용 엔진 생산을 시작한 지 29년 만에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8천만 마력을 달성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선언 발표식'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맞잡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가 주관하는 온라인 디지털 로봇경기인 2008 로보챔스(Robo-Champs) 대회를 후원한다.
키코(KIKO) 가입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 우량기업들이 실제 발생하지도 않은 장부상의 손실 때문에 상장 폐지 위험에 노출돼있어 이들 기업에 대한 회계기준을 변경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4대 정유사들이 고유가 덕택에 올해 상반기에만 3조43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달성한 영업이익과 맞먹는 것이다. 나라 전체가 고유가로 인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동안 정유사들만 폭리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은 창립 41주년 기념으로 7일부터 22일까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고금리 복합예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안이 마련돼 곧 발의된다. 이와 함께 통합공사에는 반값아파트 사업을 맡기는 방안도 추진된다. 7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은 주공·토공 통합을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안’을 마련해 발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이 대구백화점과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신증권은 6일 오전 11시30분 본사 11층에서 이어룡 회장과 노정남 대표이사, 대구백화점 구정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채권시장 참여자의 92%가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한국증권업협회가 발표한 '10월 채권시장 체감지표 동향'에 따르면 112개 기관의 149명 응답자 중 91.9%가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 공급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3354억 원으로 8월 2592억 원에 비해 29% 증가했다. 또 전년 동기(2042억 원) 대비로는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가 애경그룹 유통부문과 제휴를 맺고 양사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신한카드는 애경백화점, 삼성플라자, AK면세점, 삼성몰 등 애경그룹 유통부문 계열사에서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AK-신한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부터 금융회사의 금융상품 투자 위험도가 의무적 고지와 식품 인터넷 광고 원산지표기가 실시되고 오는 2011년까지 소비자를 위한 ‘통합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의료기기ㆍ약품 등 전문용어가 사용되는 제품에는 취약층이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토록 하고, 금융상품은 한 눈에 투자 대비 손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표시된다.
특허청은 이달 14일부터 한·미간 우선권 증명서류 교환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미국 특허청과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기능장 600명을 돌파하며, ‘기술 현대’의 명성을 이어갔다. 향후 세계조선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써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는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은행의 외화유동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은행들도 외환당국 지원에만 의존하는 도덕적 해이는 없어야 한다”며 “은행 스스로의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